국내 저비용 항공사(LCC) 티웨이 항공의 여객기가 흔들림이 발생해 승무원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5일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에서 출발해 일본 나리타 공항으로 향하던 티웨이항공 보잉 737 여객기가 이바라키현 상공에서 하강하던 중 큰 흔들림이 발생했다.
이에 기내 승무원 1명이 넘어져 오른쪽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 186명이 타고 있었다.
티웨이항공 측은 3일 사고 사실을 일본 당국에 보고했으며 일본 운수안전위원회는 사고 조사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