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컴즈, 실적 개선 기대감↑-대신증권

입력 2019-03-25 08: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은 25일 올해 갤럭시아컴즈가 큰 폭의 실적 개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갤럭시아컴즈의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96% 증가한 227억 원, 25억 원”이라며 “사업부별 매출액은 전자결제 177억 원, 편의점 선급결제 20억 원, 모바일상품권 및 쿠폰 결제 29억 원 등”이라고 말했다.

이어 “휴대전화 소액 결제에서 대손상각비를 반영해도 1분기 영업이익률은 두 자릿수를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예상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1.6%, 46.9% 증가한 990억 원, 110억 원”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아컴즈의 전신은 1994년 설립된 무선 인터넷에서 동영상을 구현해주는 코덱업체 바로비젼이다. 회사가 2007년 코스닥 상장 후 2008년 효성아이티엑스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전자결제 77%, 편의점 선급결제 9%, 모바일상품권·쿠폰 14%, 기타(머니트리 등) 0% 등이다. 현금창출원 사업부인 전자결제는 휴대전화 소액결제,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전사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고수익성 사업부는 휴대전화 소액결제와 모바일상품권이다.

‘머니트리’는 2017년 2월에 출시한 종합금융플랫폼 앱으로 회원 수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영업 중이다. 머니트리는 각종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전환하는 앱이며 온·오프라인에서 결제, 송금, 출금 등 회원이 원하는 방식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갤럭시아컴즈 내부에선 앞으로 성장을 위한 주요 플랫폼으로 꼽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79,000
    • -2.08%
    • 이더리움
    • 4,098,000
    • -2.89%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4.28%
    • 리플
    • 709
    • -1.39%
    • 솔라나
    • 205,000
    • -3.98%
    • 에이다
    • 628
    • -2.64%
    • 이오스
    • 1,114
    • -2.28%
    • 트론
    • 178
    • +1.14%
    • 스텔라루멘
    • 149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3.34%
    • 체인링크
    • 19,130
    • -3.58%
    • 샌드박스
    • 600
    • -3.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