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의 폴더블폰 이미지. (출처=렛츠고디지털)
샤오미가 삼성전자와 화웨이에 이어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미국 IT 매체인 GSM아레나에 따르면 샤오미는 올해 2분기 '미 폴드' 혹은 '미 플렉스'라는 이름으로 폴더블폰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 폴더블폰은 안으로 접는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바깥으로 한 번 접는 화웨이 '메이트X'와 달리 양쪽 끝을 바깥으로 접는 '더블 폴딩' 방식이다.
매체는 샤오미 폴더 폰 가격이 약 999달러(약 113만 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1980달러ㆍ약 224만 원), 화웨이 메이트X(2299유로ㆍ약 295만 원)의 약 절반 가격이다.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폴더블폰을 공개한 가운데, 나머지 업체들도 폴더블폰 관련 특허를 출원하고 있다.
특히 애플은 최근 위에서 아래로 접으면서 안과 밖 모두 접을 수 있는 형태의 폴더블폰 특허를 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