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트라(KOTRA)는 8일 GPTW(Great Place To Work) 코리아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상'을 7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존경받은 CEO'에 선정됐다.
GPTW는 1981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단체로, 포춘(FORTUNE)의 100대 기업 평가방식을 동일하게 적용해 매년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코트라는 권 사장이 올해 4월 취임 이후 소통 강화와 보고서 작성 단순화, 의사결정 단계 축소, 과도한 의전 지양 등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에 역량을 쏟을 수 있는 기업 문화 구현에 앞장섰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이 올해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원동력이 됐다고 코트라는 밝혔다.
권 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허물없이 소통하고 무심결에 받아들여 왔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는 ‘작은 혁신’이 일하기 좋은 회사, 일하고 싶은 회사의 출발점”이라며 “이러한 작은 변화를 우리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큰 혁신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