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 中 강소성 신이시와 생수공장 양해각서 체결

입력 2018-10-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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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물 전문기업 황소는 중국 강소성 신이시와 생수공장 승인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황소는 중국 강소성 신이시 시집진 S49번지 생수공장 부지로 약 3만평을 확보해 생수공장을 금년내 착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신이시 상무국 국장 이초(李超), 신이시 외사반 주임, 원솨이(袁帅), 신이시 상공회 회장 유우봉(刘友丰), 신이시 시집진 진장 장해봉(藏海峰), 신이시 공산당 부서기 장옥(张玉), 신이시 시집진 선전부위원 장선(张璇)등이 참석했다.

생수공장이 위치한 시집진 진장 장해봉은 “주식회사 황소가 먹는 물 생수공장을 하는데 필요한 모든 행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력 체결은 황소 김종오 대표가 개발한 오염된 물을 1급수로 정화하는 초강력 살균장치인 무 필터 초임계 살균장치를 신이시 관계자들이 인정했기 때문이다.

오염된 물에 들어있는 세균은 눈으로 볼 수 없어 색소 탄 물을 기계장치에 통과시켜 맑은 1급수로 정화되는 실험을 통해 확인한 것이다.

기존의 필터 정제방법으로 물을 정화하면 오염된 필터를 자주 교체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 방식은 필터교체 비용과 폐 필터 처리과정에서 환경오염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황소가 보유한 무필터 초임계 살균장치는 이러한 점들이 전혀 없어 △편의성 △경제성 △환경보호라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

또한 이 장치는 오염된 물 속의 각종세균을 99,9% 살균하면서 우리 몸에 이로운 천연 미네랄은 그대로 유지 시켜주는 강점이 있다.

중국의 지난해 먹는 물 시장(병 제품 기준) 생수시장은 653억 위안(약 10조9400억원)이며, 중국 가정용을 포함하면 2000억위안(약 34조원)의 규모다.

강소성의 인구는 7900만명이다.

황소는 생수가 출시되면 1차로 강소성에 집중해서 판매 할 것이며, 2차로 중국 전역에 지사와 대리점을 개설하여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설립되는 생수공장 주변지역은 신이시의 특구지역으로 2020년까지 각종 놀이시설과 관광시설등 테마파크를 개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종오 대표는 “관광산업과 연계한 생수공장 설계중이다. 3만평의 생수공장에 워터파크 컨셉의 시설을 일부 만들어서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라며 “생수 판매가 시작되면 사업의 진전에 따라 코스닥이나 나스닥에 상장해 생수 사업과 함께 워터파크 사업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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