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10주기, 자살 이유는? 생전 '사채업자' 루머에 '큰 충격'

입력 2018-10-0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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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사망 10주기가 돌아온 가운데, 최진실 자살 이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 배우' 수식어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최진실은 지난 2008년 10월 2일 스스로 목숨을 끊어 대한민국을 큰 충격에 빠뜨렸다.

당시 최진실은 故 조성민과 2004년 이혼 후 재기한 상태였으나, 故 안재환 죽음 이후 '사채업자 루머'로 곤욕을 치르고 있었다. 최진실은 갖가지 악성 루머와 악플로 속앓이를 했고, 최진실 측은 "루머의 출처가 어딘지 조사하고 있다. 황당할 뿐이다. 이 때문에 최진실이 무척 충격을 받은 상황이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소속사 해명에도 최진실을 향한 따가운 시선이 계속됐고, 이 시기 그의 우울증은 심각해져 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방송된 SBS 시사교양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故 최진실, 최진영 남매의 죽음과 관련, 최진실 매니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타기도 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와 인터뷰를 했던 최진실의 매니저 A 씨는 최진실이 생전 수면제 복용이 잦았다고 증언했다. A 씨는 최진실이 자살하기 전날 집에 바래다준 인물로, 고인과 마지막까지 함께 있었다. 그러나 A 씨도 2013년 약물을 과다 복용 한 후 세상을 떠나 세간을 큰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한편 2일 오전 최진실의 묘역이 있는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갑산공원에서는 고인의 10주기 추도식이 진행됐다. 이날 추도식에는 최진실의 자녀 최준희 양, 최환희 군 외에도 최진실, 최진영의 모친, 이영자, 정선희 등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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