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동 붕괴사고’ 연립주택 시행사 대표 등 6명 출국금지

입력 2018-09-20 1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상도동 공동주택 공사장의 흙막이가 무너져 근처에 있는 상도유치원 건물이 기울어져 위태롭게 서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연합뉴스)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상도동 공동주택 공사장의 흙막이가 무너져 근처에 있는 상도유치원 건물이 기울어져 위태롭게 서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연합뉴스)

경찰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 유치원 건물이 기울어진 사고와 관련 인근 연립주택 시행사 대표를 출국 금지하고 시공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상도유치원 사고와 관련 연립주택 시행사 대표와 토목감리 담당자, 설계사 등 6명에 대한 출국금지를 요청해 오늘 법무부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또 경찰은 산업안전보건법과 건축법 위반 등 혐의로 인천시 부평구에 있는 연립주택 시공사 사무실과 설계사·감리사 사무실 등 6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설계도 등 공사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6일 동작구 다세대주택 공사장의 옹벽이 무너지면서 근처에 있는 서울상도유치원 건물이 10도가량 기울었다. 안전사고를 우려해 이후 유치원 일부 건물이 철거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66,000
    • -2.88%
    • 이더리움
    • 4,518,000
    • -3.48%
    • 비트코인 캐시
    • 839,000
    • -2.44%
    • 리플
    • 3,040
    • -2.91%
    • 솔라나
    • 199,000
    • -4.1%
    • 에이다
    • 621
    • -5.34%
    • 트론
    • 428
    • +0%
    • 스텔라루멘
    • 358
    • -4.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1.71%
    • 체인링크
    • 20,310
    • -4.51%
    • 샌드박스
    • 211
    • -5.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