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홍준표, 국민들 불쾌지수 올리지 말고 페북 절필하라”

입력 2018-07-29 18: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연합뉴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연합뉴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29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사망과 관련해 '자살 미화'라고 말해 논란을 빚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를 겨냥해 "이제 국민들 불쾌지수 더 올리지 마시고 페북도 절필하실 때인 것 같다"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홍 전 대표는 자신이 왜 쫓겨났는지 그 이유를 모르고 있다. 국민들은 노회찬 의원 자살을 미화한 것이 아니라 안타까워한 것"이라면서 이처럼 밝혔다.

이어 "노 의원 흠결은 있었지만 한국 정치판에선 꼭 필요한 사이다 같은 존재였기 때문에 그 안타까움이 컸던 것"이라며 "그런데 홍 전 대표님은 국민들 시원하게 하기는 커녕 시끄러운 소음으로 더운데 짜증만 더 나게 하셨다"고 지적했다.

홍 전 대표는 6·13 지방선거 패배 후 당 대표 사퇴 후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이다. 그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잘못을 했으면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지 그것을 회피하기 위해서 자살을 택한다는 것은 또 다른 책임회피에 불과하다"면서 "그 어떤 경우라도 자살이 미화되는 세상은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다"고 글을 올렸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홍 전 대표가 미국에서도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예의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 비판했고, 정의당은 “막말”이라고 지적했다. 바른미래당 김철근 대변인은 "홍 전 대표의 페이스북 내용에 대해 논평의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면서 "미국에 가서는 페이스북을 끊겠다는 국민들과의 약속이나 지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러한 반응이 나오자 홍 전 대표는 재차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같은 말을 해도 좌파들이 하면 촌철살인이라고 미화하고 우파들이 하면 막말이라고 비난하는 이상한 세상이 됐다”라며 “맞는 말도 막말이라고 폄훼하는 괴벨스공화국이 되어가고 있다. 참으로 개탄할 일”라며 맞받아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조 잭팟 한국인의 매운맛, 글로벌 겨냥 K-로제 '승부수'
  • 돌아온 서학개미…美 주식 보관액 300조원 돌파
  • 빚투 30조 시대…10대 증권사, 1분기 이자수익만 6000억원 벌었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같은 코인 거래소마다 다른 가격…이유는 [e가상자산]
  • 서울한강 울트라마라톤 사태, 모두가 민감한 이유
  • 올해 원유 가격 3년째 동결⋯우윳값 인상 피할 듯
  • 팔천피 일등공신은 개미⋯외인이 던진 ‘18조 삼전닉스’ 받아냈다 [꿈의 8000피 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460,000
    • -1.21%
    • 이더리움
    • 3,255,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620,000
    • -2.29%
    • 리플
    • 2,109
    • -1.36%
    • 솔라나
    • 128,600
    • -3.16%
    • 에이다
    • 379
    • -2.82%
    • 트론
    • 528
    • +0.57%
    • 스텔라루멘
    • 226
    • -2.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80
    • -1.79%
    • 체인링크
    • 14,470
    • -3.73%
    • 샌드박스
    • 109
    • -2.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