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1분기 영업익 1028억 전년비 25.8%↓… “기저효과 따른 것”

입력 2018-05-10 16: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현대백화점)
(자료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26%가량 줄었지만 기저효과에 따른 것으로 경기침체를 고려하면 양호한 것으로 평가했다.

현대백화점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2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8% 줄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19억 원으로 8.7% 줄었고 순이익은 913억 원으로 23.4% 감소했다.

회사 측은 “공시 상으로는 작년 1분기 실적에 일회성 이익이 포함되다 보니 역신장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를 제외하면 실제로는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건실한 실적을 거둔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1분기 매출과 손익에 포함된 사은 상품권 에누리 인식 변경에 따른 일회성 이익(부가세경정 환입) 407억 원을 제외할 경우,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1% 신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1분기 매출액도 부가세경정 환입분을 제외하면 신장률이 -0.6%로, 감소 폭이 기존 -8.7%에서 크게 준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 뒤늦은 대처에…아미 근조화환·단월드 챌린지까지 [해시태그]
  • '선별적 대화'…의사협회 고립 심화 우려
  • K-치킨 이어 ‘K-식탁 왕좌’ 위한 베이스캠프…하림 푸드로드 [르포]
  • 삼성-LG, HVAC ‘대격돌’…누가 M&A로 판세 흔들까
  • 또래보다 작은 우리 아이, 저신장증? [튼튼 아이 성장③]
  • “이스라엘군, 라파 공격 앞두고 주민들에 대피령”
  • 20년 뒤 생산가능인구 1000만 명 감소…인구소멸 위기 가속화
  • '리버풀전 참패' 토트넘 챔스 복귀 물 건너갔나…빛바랜 손흥민 대기록 'PL 300경기 120골'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40,000
    • +1.86%
    • 이더리움
    • 4,484,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677,000
    • +3.68%
    • 리플
    • 760
    • +1.88%
    • 솔라나
    • 217,300
    • +6%
    • 에이다
    • 662
    • +2.48%
    • 이오스
    • 1,184
    • +3.41%
    • 트론
    • 170
    • -1.16%
    • 스텔라루멘
    • 158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00
    • +1.98%
    • 체인링크
    • 21,150
    • +5.28%
    • 샌드박스
    • 656
    • +4.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