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직립 완료되면 5명 미수습자 수색…7~8월 약 5주간 진행

입력 2018-05-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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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추가 수색구역 평면도.
▲세월호 추가 수색구역 평면도.
세월호 선체 직립이 완료되면 7월부터 미수습자의 유해를 찾는 수색이 실시된다.

10일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와 해양수산부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1만톤급 해상크레인을 이용해 목포신항에 누워있는 세월호를 바로세우는 작업에 돌입했다.

세월호 직립은 옆으로 누운 세월호를 바로 세우기 위해 쇠줄로 뒤에서 끌어당기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선조위는 앞서 9일 오전 세월호를 40도까지 바로세우는 예행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세월호 직립이 마무리되면 미수습자 수색이 실시된다. 이번 수색은 그동안 옆으로 누운 형태로 침몰해 들여다볼 수 없었던 선체 좌현의 협착된 부분과 보조기관실 등 미수색 구역이 대상이다.

미수습자가족, 416가족협의회 및 선조위 등과 사전 현장조사 이후 수색 진입로 시공, 조명 설치, 작업구 천공 등 약 3주간의 준비 작업을 거쳐 7월부터 본 수색이 약 5주간 실시된다.

수습은 진출입로 확보→진흙 수습(수작업)→진흙 반출→진흙 세척 및 수습(수작업)→진흙 처리로 이뤄질 계획이다.

해수부는 미수습자 가족 지원 등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수습본부를 세월호 직립용역 완료 시점부터 약 2개월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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