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이천 물류창고 화재사고 합동 분향소에서 유가족들과 나눈 발언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장제원 의원은 "눈물도 현직과 전직은 다른가 보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낙연 전 총리는 5일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이천시 서희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을 방문했다. 일부 유가족들은 이낙연 전 총리를 찾아 화재사고 해결을 촉구
"다들 깃발 위로 드세요! 더 높이 들어 주세요!"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는 보수단체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의 주최로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추모식이 열렸다. 현장에는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해병대전우회, 구국동지회 등 여러 보수단체가 참석했다. 회원들은 자신이 속한 단체의 깃발을 구호에 맞춰 흔들었다.
그들은 "살인정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흔적을 찾기 위한 마지막 수색이 모두 끝났다. 애초 8월 말에 종료키로 했던 수색 작업은 유가족의 요청으로 2개월 연장됐으나 결국 미수습자의 흔적을 찾지 못했다.
해양수산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9일 "올해 5월 세월호 직립 후 재개한 마지막 수색 작업을 오늘 마무리하고 이달 말까지 진흙 잔해가 쌓인 야적장 등 현장을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은 2일 "청와대 직원들이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마지막 참배일 등 국가 주요 일정과 전시대응태세 훈련인 을지훈련 기간에 술집을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청와대 업무추진비 카드가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마지막 참배일인 2017년
청와대는 2일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주장한 ‘국가 주요 재난·을지훈련 기간에도 업무추진비로 술집 들락날락’에 대해 국정업무 상 불가피한 사용이었다고 해명했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비서실, 안보실, 경호처 등을 포함 2000여 명이 국내외의 분야별 국정업무를 쉼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재난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가능한 최대한의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격한 설전을 벌였다.
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고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대정부질문은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 보좌진이 정부의 비공개 예산정보를 무단 열람·유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주무부처 수장인 김 부총리와 사건 당자사 심 의원이 대면을 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비인가 행정정보 유출 논란을 놓고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정면 충돌했다.
앞서 기재부는 심 의원과 보좌진 3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및 ‘전자정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고, 심 의원도 김 부총리와 기재부 관계자들을 무고 등의 혐의로 맞고발했다.
이날 국회에서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다음 달 7일까지 연장된다. 아직까지 확인하지 못한 앵커(닻) 체인 룸, 연돌(배기 굴뚝) 등 공간을 살펴보기 위해 수색을 추가로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해양수산부 세월호 후속대책추진단 현장수습본부는 26일 “당초 23일까지로 계획한 세월호 직립 후 수색 작업을 다음 달 7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
세월호 직립 후 선체 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뼈(치아) 1점이 기존 수습자의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3일 전남 목포 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3층 객실부 협착구역에서 사람의 앞니로 추정되는 뼈 1점을 발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신원 확인을 의뢰한 결과 기존 수습자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유골은 이날 가족에게 인계하기로 했다. 유족 요청
세월호 선체를 원형대로 보존해 전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세월호를 거치할 장소로는 목포와 안산, 진도 등이 논의되고 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서울 중구 선조위 서울사무소에서 21차 전원위원회를 열고 ‘세월호 선체 보존·처리 관련사항’ 등 7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선조위는 선체 활용과 관련한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했지만 결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을 위해 이달 25일부터 8월말까지 선체 추가 수색이 실시된다.
해양수산부는 20일부터 세월호 선체 추가수색을 위한 현장수습본부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가 거치돼 있는 목포신항에 마련되며 해양경찰청, 국방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구성된다.
세월호 선체 직립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이달 2
6·13 지방선거가 끝나면서 문재인 정부의 본격적인 2기 내각 출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사실상 완승을 하면서 J노믹스 등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힘이 실리는 동시에 이낙연 국무총리의 ‘소폭 개각’ 언급 등으로 2기 내각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재활용 쓰레기 대란으로 국민의 원성을 산 환
세월호 선체 직립이 완료되면 7월부터 미수습자의 유해를 찾는 수색이 실시된다.
10일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와 해양수산부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1만톤급 해상크레인을 이용해 목포신항에 누워있는 세월호를 바로세우는 작업에 돌입했다.
세월호 직립은 옆으로 누운 세월호를 바로 세우기 위해 쇠줄로 뒤에서 끌어당기는 방식으로 추진
세월호가 침몰한 지 4년 만에 바로 세워진다. 선체 직립이 성공하면 세월호 좌현에 대한 미수습자 수색, 침몰 원인 조사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와 현대삼호중공업은 최종 점검과 회의를 거쳐 10일 오전 9시 전남 목포신항에서 해상크레인으로 선체를 바로 세우는 작업을 시작했다.
세월호 선체 직립 작업은 뒤편 부두에 자리 잡은 1
세월호가 거치된 전남 목포신항에 옆으로 누운 세월호 선체를 바로 세우는 직립(直立) 작업을 실시할 1만t급 해상크레인 '현대 만호'(HD-1000)가 도착하며 오는 10일을 목표로 본격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지난 1일 울산 현대중공업을 출항한 해상크레인은 세월호 직립 작업을 위해 나흘 동안 바닷길을 달려왔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이하 선조위)와 직립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전국 곳곳에 마련된 분향소와 추모 공간에는 수많은 추모객이 찾아 참사의 기억을 되새기고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4·16연대, 4·16 가족협의회, 세월호 참사 4주기 대학생준비위원회는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4·16 세월호 참사 4주기 국민 참여 행사’를 열었다.
전명선 4·16 가족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유가족과 국민 앞에서 세월호의 완전한 진실규명을 다짐한다. 선체조사위와 세월호 특조위를 통해 세월호의 진실을 끝까지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 4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미수습자 수습도 계속해나갈 것이다. 세월호를 바로 세우는 대로 하지 못했던 구역의 수색을 재개하고 미수습
세월호 선체 절단물 수색 과정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가 추가로 수습됐다.
해양수산부는 15일 오전 목포 신항 야적장에 있는 세월호 선체 절단물 더미 수색 과정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길이 6㎝ 안팎의 뼈 2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월호 절단물 수색 과정에서 이틀간 총 3점의 뼈가 추가로 발견됐다. 앞서 14일 해수부는 세월호 현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후속대책추진단장에 조승우(55ㆍ사진) 전 한국시설안전공단 부이사장을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해 세월호 선체에서 수습한 유골을 숨겨 논란이 되자 원래 국장급 공무원이 맡던 세월호 후속대책추진단장을 민간에 개방하기로 한 바 있다.
조승우 신임 세월호 후속대책추진단장은 부산 출신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학사),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