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북정상회담 일주일 앞으로…대북주 줄줄이 신고가

입력 2018-04-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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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이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반도 종전’을 언급하는 등 이번 정상회담을 앞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북 관련주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정치테마주처럼 ‘묻지마 투자’ 행태가 나타나는 분위기다. 기존에 알려진 개성공단 관련 종목과 대북 경협주 외에 조금이라도 호재를 기대할 수 있다면 대북 관련주로 편입되며 투자자들이 몰렸다.

19일 오전 11시 25분 현재 대표적 대북 관련주로 꼽히는 현대엘리베이터는 전날보다 13.53% 오른 1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0만4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과거 금강산 관광을 담당했던 세일여행사의 지분을 보유한 일신석재도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남광토건과 특수건설은 상한가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함께 경신했다. 시장에서는 남북 간 경제협력이 구체화되면 남북간 철도 연결, 도로 신설 등 교통 인프라 등의 지원으로 건설 업종이 1차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업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DMZ세계평화공원 조성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인접 지역에 부동산을 가진 기업에도 매수세가 몰린다. 사무용 가구 전문업체인 코아스는 17.07% 상승 중이다. 코스닥 업체인 누리플랜도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 25.44% 급등을 이어가고 있다. 경관조명 전문업체인 회사지만 DMZ 세계평화공원을 조성하면 호재를 입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 올리는 중이다.

남북 경제협력이 가시화되면 북한의 인프라 확대를 위한 우리나라의 지원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건설·시멘트 등의 업종도 강세를 기록했다. 고려시멘트가 장중 52 신고가를 경신한 뒤 현재 24.70% 오른 1만8350원에 거래되고 있고, 삼표시멘트 또한 52주 신고가 경신하며 22.17% 오름세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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