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 20분께 경기 파주시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 사고가 발생해 육군 모 부대 소속 A(24) 하사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A 하사는 군사분계선(MDL) 이남 지역에서 지뢰방호장구를 착용한 채 지뢰 탐지 임무를 수행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발목 골절이 의심되는 부상을 입었다.
군이 17일 비무장지대(DMZ) 내 군사분계선(MDL) 기준선을 명확히 하기 위한 남북 군사당국회담을 북한에 공식 제안했다. 이재명 정부 들어 첫 남북회담 제안으로, 최근 DMZ 내 긴장 고조 상황을 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김홍철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이날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관련 회담 제안을 위한 담화'를 통해 "최근 북한군이 비무장지대
비무장지대(DMZ) 남쪽경계선 얘기가 아니다. 청년들의 이른바 ‘취업 남방한계선’이 빠르게 북상하고 있다. 취업 남방한계선은 취업을 할 때 특정 지역 남쪽으로 내려가지 않으려 하는 한계선을 뜻한다. 청년들의 지리적, 심리적 마지노선을 나타낸다.
얼마전까지는 문과생과 사무직의 남방한계선은 판교, 이과생과 기술직은 기흥·평택이라고들 했다. 하지만 이제 기
“서울은 ‘케데헌’으로 세계가 몰려드는데, 경기도는 여전히 반응이 없다.”
오석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케데헌)’ 열풍 속에서 경기도 문화정책의 무기력함을 강하게 비판했다.
오 의원은 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국립중앙박물관이 케데헌 열풍을 선제적으로 활용
한미 국방부 장관이 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함께 방문했다.
양국 국방부 장관이 남북한 분단의 상징인 JSA를 동시에 방문한 것은 약 8년만이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참석차 방한 중인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과 JSA를 동반 방문했다.
두 장관은 비무장지
경기연구원 북부 이전을 둘러싸고 내부 갈등이 폭발했다.
노조가 “졸속 추진으로 직원 10명 중 9명이 반대하고 4명이 퇴사를 고민하는 상황”이라며, “도와 사측이 강행할 경우 노동쟁의에 돌입하겠다”고 경고했다.
3일 경기연 노조는 보도자료를 내고 “의정부 이전에만 35억원이 투입되는데, 이는 북부 전문가를 신규 채용해 10년간 연구를 지속하거나 DMZ생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세계적 정치철학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가 ‘DMZ에서 시작하는 더 큰 평화’를 주제로 미래세대와 지속가능한 성장의 해법을 논의했다. 두 사람은 청년세대의 정의감과 참여의식을 강조하며 “미래는 젊은 세대가 만들어가는 평화”라고 입을 모았다.
경기도는 3일 소노캄 고양 그랜드볼룸에서 ‘2025 DMZ OPEN 에코피스 포럼’을 열고,
29일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깜짝 만남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에 대북 관련주가 상승세다.
27일 오후 2시 재영솔루텍은 전 거래일 대비 18.60% 오른 1358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데즈컴바인은 17.90% 오른 42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디에프는 4.94% 오른 1189원을 기록 중이다. 형지I&C
국민의힘이 27일 이재명 대통령의 말레이시아 교민 간담회 발언을 두고 “공허한 수사이자 국민의 현실과 동떨어진 언사”라고 비판했다.
김효은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교민들에게 ‘이제는 본국을 걱정하지 않게 하겠다’고 한 발언은 위로처럼 들릴 수 있지만, 지금의 외교·안보·경제 현실을 감안하면 책임 회피성 구호에 불과하다”며 “장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 국정감사에서는 감사원이 최근 출범시킨 ‘감사 운영 쇄신 태스크포스(TF)’를 두고 여야 간 공방이 뜨겁게 이어졌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범여권 의원들은 윤석열 정부 시절의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감사’, ‘통계 조작 감사’ 등을 ‘정치적 표적 감사’로 규정하며 TF 운영을 옹호했지만, 국민의힘은 “전임 정부 감사
한국관광공사는 11월 23일까지 한국관광통합플랫폼 VISITKOREA(visitkorea.or.kr, VK)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대규모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DMZ 내에서 최초로 운영되는 ‘파주디엠지곤돌라’ △한강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이랜드크루즈’ 등의 매력적인 관광지부터 △여행용 모
3일 추석 연휴 첫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파주 문산자유시장을 찾았다. 참기름·송편·과일을 직접 장바구니에 담으며 상인들을 격려한 김 지사는 “경기도가 전통시장을 지켜내야 한다”며 민생 현장을 살피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이날 김 지사는 상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등 현장의 어려움을 생생히 청취했다. 상인들은 통큰세일 지원 확대와
우리 군이 2027년 전력화 완료를 목표로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 양산에 착수했다.
방위사업청은 29일 경남 창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 양산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은 뛰어난 기동성과 임무에 따라 탈부착이 가능한 모듈형 장비를 갖추고 있다. 폭발물 탐지·제거뿐만 아니라 위험지역 정찰, 비무장지
K브랜드의 위상 강화와 맞물려 시행된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정책은 단기적인 소비 진작을 넘어 관광산업 회복의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조치가 일시적 효과에 그치지 않고 ‘재방문 수요’로 이어지려면 인프라 확충, 프로그램 다변화, 질적 개선 노력이 필수적이다. 무엇보다 K팝·K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에 호감을 갖고 한국을 찾은 관광객들이 다시 발길을
DMZ를 주제로 평화와 희망을 노래하는 ‘DMZ OPEN 국제음악제’가 26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막을 올렸다. 전통과 현대, 국경과 장르를 넘어선 울림으로 음악이 전하는 화합과 공존의 메시지를 도민들에게 전했다.
개막 공연은 한재연 작곡가의 위촉작품 ‘사물놀이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 초연으로 시작됐다. 태평소, 꽹과리, 장구, 북, 징이 만들어내
DMZ 산림 훼손지 복원 행사 개최주요 인사와 회사 임직원 20여 명 참여
효성은 국립수목원, 대한민국 육군과 함께 비무장지대(DMZ) 산림 훼손지 복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효성은 전날 강원도 양구군 민통선 내 6·25 전사자 유해 발굴지에서 ‘DMZ 산림 훼손지 복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 임영석 국립수목원장,
대북 관련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담 가능성 부각에 상승세다.
23일 오후 2시 2분 현재 좋은사람들은 전일 대비 125원(5.41%) 오른 2435원에 거래됐다.
코데즈컴바인은 117원(5.96%) 오른 2080원, 재영솔루텍은 68원(8.25%) 오른 892원에 거래됐다.
이날 문화일보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동국제약은 환경 보전 청년 리더 양성을 위한 ‘마데카파마시아 지구촌 솔솔 에코챌린저스 2기’를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구촌 솔솔 에코챌린저스는 동국제약과 국제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지구촌나눔운동이 공동으로 진행한 환경 실천 프로젝트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 항목 가운데 14번(해양 생태계 보존)과 15번(육상 생태계 보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평화에너지 프로젝트’, ‘평화경제특구 기후테크 클러스터’,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을 3대 축으로 한 평화경제전략을 제시했다. 긴장의 상징이던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식에서다.
김 지사는 “김대중 정부가 계획을 세우고, 노무현 정부가 터를 닦은 이곳에서 이재명 정부로 평화의 바통이 이어졌다”며 “경
경기도와 통일부, 민주정부 한반도평화 계승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프리드리히 애버트 재단이 후원하는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행사’가 19일 파주 캠프 그리브스에서 열린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화, 다시 시작!’을 주제로 2018년 평양공동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의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