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석] 남들이 부러워하는 꿀피부로 살아가는 방법

입력 2018-03-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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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멘토로서 매일 아침 상담을 해주는 시간이 매우 소중하다. 누구보다 멘티들의 고충을 알기 때문이다.

10여 년 전 패션학과 졸업 후 패션디자이너로 밤낮없이 지내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돌아온 것은 극심한 아토피였다. 아토피로 얼굴 전체가 진물과 딱지로 뒤덮여 대인기피증까지 왔다.

30대 중반인 지금 나의 모습은 그때와 많이 다르다. 누군가의 뷰티멘토가 된다는 것은 어렵지만 행복한 직업이다.

대학 졸업 후 다른 동기들보다 사회생활을 빨리 했던 나는 높은 연봉과 성취감을 일찍 맛보았다. 회사에 빨간 딱지가 붙기 전까지 말이다.

하지만 열심히 일한 결과 돌아온 것은, 떼인 1년치 월급과 지칠 대로 지친 몸과 마음뿐이었다. 피부는 더 악화한 상태였다. 여러 아토피 제품들을 써보았지만 효과는 없었다. 스스로 여러 제품을 테스트하고 알맞은 제품, 원료를 찾기까지 1년이 걸렸다.

이렇게 힘들고 고단했던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피부 걱정에서 벗어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뷰티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밤새 상담을 해주고, 휴가 중 유럽 철도 안에서도 상담을 진행했던 이유는 그 간절함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다.

8여 년 동안 뷰티멘토로 활동하면서 늘 고객들에게 말하는 것은 생활습관이 바뀌지 않으면 피부도 개선이 안 된다는 점이다.

이너뷰티의 시작은 바로 ‘물’이다. 오늘부터 차가운 음료는 끊고, 눈 뜨자마자 따뜻한 물을 마시길 권유한다. 그러면 당신의 하루가 달라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런 습관을 만드는 데 66번의 반복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딱 66번 오늘부터 해 보길 바란다.

쳇바퀴 돌 듯 반복되는 일상에서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 있다. ‘나는 누구를 위해 행복해야 하는가?’이다. ‘정상적인, 건강한 피부’로 살아보는 것이 바람이라면 기상 후 물을 마시는 하루, 건강에 신경 쓰는 하루를 시작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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