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남북고위급회담 北 평창올림픽 참가가 최우선 의제”

입력 2018-01-05 11: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산가족상봉과 남북 군사당국회의 의제로 다룬다…남북관계 개선은 부수적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이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오는 9일 고위급회담 제안 수락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이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오는 9일 고위급회담 제안 수락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청와대는 5일 북한의 고위급회담 제안 수락과 관련해 “이번 회담은 북한 평창올림픽 참가가 최우선 의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회담에서 이산가족상봉이나 남북 군사당국 회의 등 이전에 제안했던 것이 의제로 논의될 수 있다”며 “가장 우선순위에 있는 것은 평창올림픽에 북한 선수단이 참여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북한 평창올림픽 참가가 매듭지어야 나머지 남북관계 개선 관련 논의가 있을 수 있다”며 “이산가족상봉은 실제로 합의할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다”고 얘기했다.

이날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측이 우리 측이 제의한 9일 판문점 평화의집 고위급회담 제안을 수락하는 전통문을 오늘 10시 16분께 보내왔다”며 “회담의 대표단 구성과 수석대표 등 회담 개최한 관련한 실무적인 문제들은 문서 교환 방식으로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의제와 관련해서는 평창올림픽 경기대회를 비롯한 남북관계 개선 문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01,000
    • +0.01%
    • 이더리움
    • 4,270,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2.71%
    • 리플
    • 711
    • -1.93%
    • 솔라나
    • 234,000
    • -2.21%
    • 에이다
    • 654
    • -2.39%
    • 이오스
    • 1,098
    • -3%
    • 트론
    • 168
    • -1.18%
    • 스텔라루멘
    • 148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00
    • -0.05%
    • 체인링크
    • 23,500
    • +3.66%
    • 샌드박스
    • 601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