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17일 비무장지대(DMZ) 내 군사분계선(MDL) 기준선을 명확히 하기 위한 남북 군사당국회담을 북한에 공식 제안했다. 이재명 정부 들어 첫 남북회담 제안으로, 최근 DMZ 내 긴장 고조 상황을 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김홍철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이날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관련 회담 제안을 위한 담화'를 통해 "최근 북한군이 비무장지대
대북억제력 향상 통한 전작권 회수3축 방어체계 고도화…북핵·미사일 대비남북관계 정상화·실용외교 계획도
이재명 정부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추진한다. 국군의 감시 정찰, 작전 계획·지휘 능력 등 대북 억제력을 향상시켜 이 대통령 임기 내에 전환을 완수하겠다는 구상이다.
13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따르면 123대 국정과제 중 외교안보 관련
정동영 신임 통일부 장관은 25일 “하루빨리 (남북) 연락 채널을 복구하고 대화를 복원하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식 전 취재진과 만나 “남북 간 대화가 중단된 지 6년, 너무 긴 세월”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취임식에 앞서 판문점을 찾은 정 장관은 직접 직통전화 호출을 시도하며 2년 넘게 단절된 남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통일부 차관에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에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등을 임명하는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며 이같은 내용의 인사를 발표했다.
통일부 차관에는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통일부 차관에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에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등을 임명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며 이같은 내용의 인사를 발표했다.
통일부 차관에는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에는
보수정당에 몸담은 전직 탈북 외교관과 2018년 남북회담 직전 북한에 두 차례 파견된 문재인 대통령 특사가 재선을 향한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제22대 총선 서울 구로을에서는 탈북민 출신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서울 강남갑·초선)과 직전 문재인 정부의 국정상황실장으로 대북 특사를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구로을·초선)이 맞붙는다.
태 의원은 북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5일 헌법에 한국을 "철두철미 제1의 적대국", "불변의 주적"으로 간주하도록 교육한다는 내용을 명기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북한은 그동안 남북회담과 교류업무를 담당해 온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민족경제협력국, 금강산국제관광국 등을 폐지하는 등 대남 기구 정리에도 나섰다.
김정은 위원장은 15일 평양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
김영호 통일부 장관 취임 이후 남북교류협력 관련 조직·예산 대폭 축소, 북한 인권·정보 분석 관련 조직과 예산은 대폭 늘어난 데 대해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통일부가 결국 폐지되는 수순'이라고 우려를 제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통일부를 '대북지원부'로 규정한 점도 폐지 우려 원인으로 지목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윤 의원이 11일 국정
'아시아판 NPG' 가능성 질문에 "더 강력한 조치 마련""일본 동참 문제없지만 한미 먼저 구축해야 더 효율적"내주 국빈방미ㆍ5월 한미일회담서 핵기획그룹 논의 주목남북회담에는 "文정부 때 도움 안돼…보여주기는 반대"담대한 구상 거부에 "남북회담 전 논의됐다면 발전했을 것"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핵기획그룹(NPG)보다 더
북핵 고도화에 미핵 맞불…소모전으로 대화 나설 수밖에 없도록결국 목적은 남북회담…내후년 4월 총선 앞두고 '보증수표' 기대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북핵 위협 고조에 미국과의 ‘핵 공동기획’ 가능성을 내비쳤다.
윤 대통령은 이날 보도된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미국의 ‘핵우산’이나 ‘확장억제’ 개념은 미국이 알아서 해줄 테니 걱정하지 말라는 것인데, 그런 정도
김정은 연말 대남·대미 메시지서 대화 기류 전환?"7차 핵실험, 판 깨져…2018년처럼 협상 나설 것"2017년 '핵 무력 완성'→2018년 '남북정상회담'"尹 담대한 구상 견지 이유…인도적 지원부터 시작"그러나 김정은 딸까지 나와 핵 강조해 과거와 달라그럼에도 1년 남은 총선 대비 지지율 제고 위해 기대
정부·여당에서 내년부터 남북관계에 훈풍이 불 수
임진강역은 2000년 남북철도연결 기공식을 거쳐 2001년 9월 30일 운전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전력선 없는 단선철도로 하루 한 번 DMZ 평화열차가 오가던 작은 역사였지만, 2020년 경의선전철이 연장되면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역명이 유래한 임진강은 함경남도 덕원군 마식령산맥에서 발원하여 한강을 거쳐 황해로 흘러가는 강
청와대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최대 관심사가 '달걀값'이라고 27일 밝혔다. 문 대통령이 민생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있다는 의미다. 부동산가격 폭등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거듭 몸을 낮췄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지난 26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시사스페셜)’에 출연해 ‘대통령의 요즘 가장 큰 관심사는 어떤 것이냐’는 질문에 “대통
김여정, 남북회담 언급하며 관계회복 신호탄 쏴문 대통령, 임기 내 관계회복 의지 내비쳐…회담 가능성민주당, "북한 관광 허용 모멘텀"…송영길, 美에 스냅백 주장2018 지방선거 때 덕본 '북풍' 대선에서도 재연하나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남북정상회담을 언급하며 손을 내밀자 대선 직전 남북회담 성사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 앞서 2018년 지방선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북한의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가자격을 박탈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구상 중이던 대북 모멘텀이 크게 흔들릴 것으로 예상된다.
8일(현지 시각)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IOC 이사회는 코로나19를 이유로 한 북한의 도쿄올림픽 불참과 관련, 북한 올림픽위원회(NOC)의 자격을 2022년 말까지 정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AP
통일부, 1일 남북대화 50년 기념식 개최 이인영 "남북 상시적 연락채널 재개 필요…대화 시스템 완비""방역의료ㆍ기후변화ㆍ민생협력 인도적 협력해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1일 북한에 "우리 측은 이미 필요한 모든 준비가 돼있는 만큼 북측이 호응해온다면 언제라도, 어떤 곳에서든, 어떤 주제를 가지고도 회담 개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김태년 "정치 소임 내려놔라"…북 원전 의혹 제기 국민의힘 몰아붙여이낙연 "사실 근거 않는 보도는 '반사회적 범죄'…2월 내 언론개혁 입법"
더불어민주당은 3일 국민의힘과 언론에 날을 세웠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북한 원전 건설 의혹 제기 책임을 묻고, 2월 임시국회 내 언론개혁 입법을 공언했다.
우선 김 위원장에 대해 김태년 원내대표가 이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로부터 2021년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전환적 시점에서 우리 정부의 그간 외교안보분야의 성과와 당면한 과제·계획에 대한 보고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외교안보 정책 방향에 대한 종합적 점검과 논의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서면이 아닌 대면보고 형식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