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주력사 CJ제일제당 대표에 오른 신현재는 누구? 그룹의 전략통

입력 2017-11-24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CJ그룹)
(사진제공=CJ그룹)

CJ그룹이 24일 정기임원인사를 발표하며 CJ제일제당 대표신임 대표에 신현재 사장(56)을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 신임 사장은 1961년생으로 제일합섬에서 일하다 2003년 CJ오쇼핑에 입사하며 CJ그룹에 합류했다. CJ 사업총괄, CJ오쇼핑 경영지원실장,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후 CJ대한통운 신임 공동대표 부사장 겸 성장전략실장으로 선임돼 이채욱 대표와 공동대표체제를 이뤘다. 당시 이 부회장은 국내를 맡고 신 부사장은 해외를 맡았다. 신 부사장은 2014년 3월에는 CJ대한통운 이사로 선임됐다.

지난 2014년 12월부터는 CJ 경영총괄부사장으로 근무해왔다. 경영총괄 자리는 CJ그룹 내 핵심 보직 가운데 하나다. 그룹 최고위 경영진으로 구성된 그룹 경영위원회의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신 부사장은 그룹 내 사업관리나 재무 등 주요 경영현안을 직접 챙겨왔다.

또, 신 부사장은 지주사와 계열사를 오가며 국내외 사업 전략을 담당해왔으며 조직내에선 ‘전략통’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해외사업에 대한 시야가 넓어 이 회장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10: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836,000
    • -1.18%
    • 이더리움
    • 4,197,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837,000
    • +2.89%
    • 리플
    • 2,637
    • -4.8%
    • 솔라나
    • 175,400
    • -4.67%
    • 에이다
    • 517
    • -4.79%
    • 트론
    • 414
    • -0.48%
    • 스텔라루멘
    • 305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450
    • -2.27%
    • 체인링크
    • 17,690
    • -2.91%
    • 샌드박스
    • 164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