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기업은행, 특별배당 기대감 소멸에 약세

입력 2017-09-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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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KT&G 주식 매각 철회 결정 이후 소폭 하락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기업은행은 전나보다 1.02% 떨어진 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G 주식 매각에 따른 일회성이익으로 특별배당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사라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은행은 전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과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정부로부터 현물출자 받은 KT&G 지분 91만485주(6.9%)를 올해 말까지 전량 매각하기로 2015년의 의결 내용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자기자본비율 제고, 향후 배당수입 등을 고려하면 연내 매각으로 일회성 이익을 얻기보다 계속 보유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기업은행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은경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특별배당 기대감 등이 소멸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면서도 “정부 출자기관 연도별 목표 배당성향에 맞춘 점진적인 배당성향 상향 조정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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