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에너지 취약계층의 근본적인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거 환경의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에 나선다.
단순한 일회성 요금 지원을 넘어 단열 시공과 창호 교체, 태양광 설비 구축 등 구조적인 환경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맞춤형 에너지 복지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지역난방공사는 13일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굿네이버스 글로벌임팩트,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취약계층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에너지 세이브 365'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세이브 365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난방비를 줄여주는 지역난방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는 약 4억40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대구광역시(서구·달서구·달성군), 충북 청주시, 전남 나주시, 경남 양산시 내 에너지 효율 개선이 필요한 개인 및 사회복지시설, 사회적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신청 접수 및 서류 심사, 에너지 현장 진단 등을 거쳐 실질적인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개인 17세대와 시설 22개소를 대상으로 단열, 창호 공사 등 에너지 효율 시공을 진행하며, 별도로 시설 5개소에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고 시설 사후 진단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지원 사업 신청 기한은 이달 21일 금요일 오후 5시까지다.
하동근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에너지 세이브 365는 단순한 난방비 지원을 넘어 에너지 취약 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난방비 부담을 근본적으로 줄이는 에너지 복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추진해 지역 상생의 가치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