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TV의 화려한 부활’…LG디스플레이 수혜 기대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7-08-2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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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은 25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소니의 프리미엄 TV 시장 복귀로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4만 원과 ‘매수(Buy)’ 등급을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소니가 2분기 OLED TV 론칭을 성공하며 12년 만에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면서 “글로벌 OLED 패널을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다르면 2분기 소니 OLED 판매량은 4만7000대로 LG전자(20만 대)에 이어 단숨에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소니의 OLED TV 매출액은 2억2000만 달러로 매출액 증가율은 16.9%에 달한다. LG전자(0.1%), 삼성전자(-11.8%)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소 연구원은 내년 1분기까지 LCD TV 오픈셀 가격의 하락이 지속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LG디스플레이의 주가 모멘텀이 약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내년 2분기 이후에는 오픈셀 가격의 하락세가 멈추고 OLED 사업부 실적이 개선돼 영업이익이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바닥이며 OLED로 사업구조가 재편되고 있어 2018년의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면서 “주가 흐름을 길게 보면 편안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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