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해수욕장 개장, 안전요원은 나중에?…“우리나라는 사고가 터져야 대비하더라”

입력 2017-06-19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천해수욕장이 서둘러 개장했지만 안전요원을 배치하지 않아 피서객들의 안전은 고려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충남 대천해수욕장에는 개장 첫날인 17일 피서객이 18만 명이나 다녀갔다. 하지만 이날 안전요원은 단 한 명도 배치되지 않았고, 지자체에서 나온 직원 6명만이 근무했다.

2014년 12월부터 시행된 ‘해수욕장관리법’에 따라 해수욕장의 안전관리 업무가 해경에서 지자체로 이관됐지만, 지자체에서는 안전요원 대부분이 대학생인데 방학 이전엔 채용하기 어렵다며 손사래를 쳤다. 결국 제대로 된 준비도 없이 서둘러 해수욕장을 개장하면서 피서객들만 위험에 노출된 셈이다.

네티즌은 “우리나라는 꼭 사고가 터져야 대비하더라”, “인명구조 자격증이 없는 안전요원도 많더라. 이런 부분도 다 조사해야 한다”, “피서객들은 제발 술 마시고 물놀이하지 말자.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07,000
    • -6.54%
    • 이더리움
    • 4,262,000
    • -6.96%
    • 비트코인 캐시
    • 607,500
    • -8.51%
    • 리플
    • 710
    • -3.27%
    • 솔라나
    • 180,300
    • -8.52%
    • 에이다
    • 624
    • -4.88%
    • 이오스
    • 1,068
    • -8.01%
    • 트론
    • 170
    • +0%
    • 스텔라루멘
    • 152
    • -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50
    • -10.67%
    • 체인링크
    • 18,600
    • -7.28%
    • 샌드박스
    • 592
    • -6.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