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 LG화학 2위·삼성SDI 4위

입력 2017-05-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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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SNE리서치)
(자료제공=SNE리서치)

중국이 한국의 배터리 보조금을 제한하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출하량과 시장점유율이 전년대비 크게 높아졌다.

전기차 에너지 전문조사기관 SNE리서치는 올 1분기 전세계에 출하된 전기차에 적재된 배터리 출하량을 조사한 결과 LG화학이 약 900MWh로 일본의 파나소닉에 이어 2위에 랭크됐고, 삼성SDI가 약 410MWh로 4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동기간 전세계에 출하된 전기차에 적재된 배터리의 양은 6.1GWh이며, 이 중 중국 시장에서 출하된 배터리의 양은 약 2GWh로 30% 이상을 기록했다. 1GWh는 4인 가족 기준으로 약 10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전기차로 환산하면 5만 대 이상, 스마트폰 기준 9000만 대 이상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LG화학은 전년 시장점유율 6.7%에서 올 1분기 14.7%로 시장점유율을 두 배 이상 확대했으며, 삼성SDI도 전년 4.2%에서 올 1분기 6.7%로 시장점유율을 높였다. 반면 일본의 AESC, PEVE, LEJ 등과 중국의 BYD 등은 시장점유율이 크게 떨어졌다. 기타로 집계된 중국의 중소 배터리 제조사들도 실적이 하향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광주 SNE리서치 대표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국내 배터리 제조사가 출하량과 시장점유율을 크게 높인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며 “앞선 기술력과 영업력으로 향후에도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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