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배타적 정치는 정치 아냐”

입력 2017-02-02 15: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2일 “정치를 특정한 배타적 지역으로 만들어놓고 자기들끼리 한다”며 “이는 정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참모진과 오찬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정치는 모든 국민에게 다 열려야 한다”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은 정치권에 대한 비판과 함께 한국 정치풍토를 꼬집었다. 그는 “어떤 개별적 잘못과 흠결을 끄집어내는 데 혈안이 된 모습은 절대로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런 풍토가) 자자손손 대대로 이어질 때 나쁜 영향을 미치고, 우리 자손들에게는 무엇을 가르치겠느냐”고 비평했다.

대선 불출마의 소회에 관해서는 “외교관 출신으로서 이제까지 대권에 도전한 사람이 없었다”면서 “차라리 일찍 꿈을 접고 저보다 더 훌륭한 사람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꿈을 접게 됐고 아주 소박한 심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사당동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정치인들의 생각이 모두 다르니 국민이 고생한다”며 한국 정치사회를 비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3월 학평, 점수보다 ‘약점 지도’”…사탐 쏠림 심화 속 전략 재정비 필요
  • 손보협회,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홈페이지 전면 개편⋯자연어 검색 도입
  • “콘서트·축구 뜨고 1인 예매 증가”…놀유니버스, 2025 티켓 트렌드 발표
  • 일교차 15도 '껑충'…나들이길 짙은 안개·황사 주의 [날씨]
  • 늑대 늑구, 동물원 탈출 사흘째⋯폐사 가능성 "먹이 활동 어려워"
  • “北 도발에도 유화 기조”…국힘, 李정부 안보라인 전면 공세
  • 봄철 눈 가려움·충혈 반복된다면…알레르기 결막염 의심 [e건강~쏙]
  • 단독 어린 암환자 지원 보조금으로 아구찜 식사…김영배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전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221,000
    • +1.28%
    • 이더리움
    • 3,326,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1%
    • 리플
    • 2,004
    • +0.2%
    • 솔라나
    • 125,600
    • +1.7%
    • 에이다
    • 374
    • +0%
    • 트론
    • 475
    • -0.21%
    • 스텔라루멘
    • 229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70
    • -2.67%
    • 체인링크
    • 13,410
    • +1.06%
    • 샌드박스
    • 11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