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에 ‘보수논객’ 전원책 “점수 따려고 하는 졸속 행정” 소신 발언

입력 2017-01-1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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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고용노동부 로고)
(출처= 고용노동부 로고)

오는 5월 임시공휴일 지정과 관련한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전원책 변호사가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

최근 전원책 변호사는 JTBC '썰전'에 출연해 정부의 5월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 "(정부가)점수를 따려고 하는 졸속 행정"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전 변호사는 "우리나라가 광복 이후에 임시공휴일이 딱 3번 있었다"며 "건국 이후 가장 큰 국제 행사였던 서울 올림픽, 월드컵 4강, 광복 70주년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이번 공휴일은 이유 없는 공휴일로 내수 진작이라는 말을 하는데 유일호 장관은 경제 단체장들을 모시고 골프를 치러 갔다"며 "골프가 내수 진작에 도움이 된다는데 발상 자체가 코미디"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노동절,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등의 휴일이 모여있는 5월 첫 째주에 최장 9일의 황금연휴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5월 2일과 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경우 최장 9일 휴일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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