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삼성합병 무효 소송' 일성신약 관계자 참고인 조사

입력 2017-01-03 1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무효 소송을 진행 중인 '일성신약' 관계자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일성신약은 3일 특검에 합병 관련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날 자료 제출은 특검 측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합병 지시를 내린 혐의로 문형표(61) 전 보건복지부 장관(현 국민연금 이사장)을 구속 수사 중인 검찰은 조만간 삼성 주요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조사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 지분 2.11%를 보유했던 일성신약은 삼성물산을 상대로 합병무효 소송을 벌이고 있다.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민사16부(재판장 함종식 부장판사)는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선고일을 뒤로 미루고 오는 3월 20일 변론을 재개하기로 했다. 일성신약 측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오너 일가의 경영권 세습을 위해 제일모직에 유리하게 합병비율이 정해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2015년 8월 주주총회에서 제일모직과 합병을 의결했다. 당시 일성신약과 일부 소액주주는 합병에 반대하며 보유 주식 매수를 회사에 요구했다. 삼성물산은 1주당 5만7234원을 제시했으나 일성신약 등은 가격이 너무 낮다며 합병무효소송과 함께 별도 가격 조정을 신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승리 토템' 늑구…"가출했더니 내가 슈퍼스타" [요즘, 이거]
  • SK하이닉스, 1분기 ‘초대형 실적’ 예고…영업이익률 70% 전망
  • 비강남도 분양가 20억원 시대…높아지는 실수요자 내 집 마련 ‘문턱’
  • 입구도 출구도 조인다…IPO 시장 덮친 '샌드위치 압박'
  • 호르무즈 불안에 유가 다시 급등…“미국 휘발유 가격 내년도 고공행진 가능성”
  • TSMC, 2028년부터 1.4나노 양산 예정…“2029년엔 1나노 이하 시험생산”
  • 10조 투자 포스코·조선소 짓는 HD현대...‘포스트 차이나’ 선점 가속
  • 캐즘 뚫은 초격차 네트워크…삼성SDI, 유럽 재공략 신호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482,000
    • -1.24%
    • 이더리움
    • 3,407,000
    • -1.87%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0.53%
    • 리플
    • 2,109
    • -1.36%
    • 솔라나
    • 126,100
    • -2.1%
    • 에이다
    • 367
    • -1.08%
    • 트론
    • 487
    • -1.02%
    • 스텔라루멘
    • 251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80
    • +0.34%
    • 체인링크
    • 13,650
    • -1.44%
    • 샌드박스
    • 119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