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질 강자’ 소니 내년 65인치 OLED TV 출시… LG디스플레이는 패널 공급

입력 2016-12-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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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5일 개막하는 CES 2017서 전시

일본 전자업체 소니가 내년 봄부터 고화질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소니는 내년 봄부터 여름에 걸쳐 유럽과 미국, 중국 시장에 현재 자사의 TV보다 훨씬 선명한 OLED TV를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차세대 주력 고급 TV로 삼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내년 1월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가전쇼 ‘CES 2017’에서 신제품을 전시한다.

앞서 소니는 지난 2007년 11인치 OLED TV를 출시했지만 높은 가격 때문에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 올해 7월 방송 제작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5인치 올레드 모니터를 내놓으면서 다시 OLED TV 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

65인치 TV를 주력상품으로 만들고 이미지 처리에는 소니의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핵심 부품인 대형 OLED 패널은 LG디스플레이로부터 조달 받을 예정이다. 가격은 100만 엔(약 1034만원) 전후로 예상된다.

일본 시장 판매는 해외의 반응을 보아가면서 판단할 예정이다. 가격은 현재 30만~40만 엔대인 LCD TV보다 가격이 크게 높지만, 자사의 가정용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

소니의 TV사업은 2014년도에 11년 만에 흑자를 냈다. 가격이 높은 4K 대응 LCD TV 판매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다만, 일본 내 TV 시장에서는 4K 출하대수 비율이 30%를 넘어섰고, 가격도 완만하게 하락하는 추세다. 소니는 내년에 고급 OLED TV를 투입, 전체 TV 판매량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닛케이는 “OLED TV가 액정보다 선명한 이미지로 차세대 TV로서 강한 이미지를 남겼다”며 "관련기술을 선도하던 소니의 재진입이 OLED TV 시장을 자극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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