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아이템] 출근길에도 운동 때도… 한파걱정 끝

입력 2016-11-23 10:06 수정 2016-11-24 06: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야상형 다운재킷…어떤 옷에나 어울리고 유행 안타 인기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올겨울에는 한파가 지속적으로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예년보다 빠르게 보온성이 좋아 한파를 잘 견뎌낼 수 있는 ‘다운재킷’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올해는 ‘야상형 다운재킷’이 특히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에 따르면 10월 21일부터 최근 한 달간 전체 다운재킷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30% 증가했고 특히 야상형 다운재킷의 매출은 전체 다운재킷 매출의 37%를 차지했다.

야상이란 ‘야전상의(野戰上衣)’의 줄임말로, 미(美) 군복에서 유래한 필드 재킷을 가리킨다. 흔히 ‘사파리 재킷’이라고도 불리며, 양쪽 가슴과 허리춤에 큼직한 포켓이 있고, 목덜미에는 접어 넣을 수 있는 후드가 달린 다목적 재킷이 야상의 기본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야상형 다운재킷의 인기는 일상복과 스포츠웨어의 경계가 무너지는 트렌드와 맞물린다. 어느 종류의 옷과 매치해도 어울릴 뿐 아니라 스포츠·레저활동 시에도 무리 없이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고, 트렌디한 야상 디자인으로 어느 상황에서나 맵시 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아웃도어 업계에서도 최근 몇 년간 열풍을 일으켜 각사의 시즌 대표 패딩은 모두 야상형 디자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에 밀레는 직장인들이 슈트 위에 덧입기에도 무리가 없는 도회적인 디자인의 야상형 다운 재킷 ‘에글리스 다운 Ⅱ’를 출시했다. 기능성 방풍 소재 ‘윈드 엣지’를 적용해 차가운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K2 역시 야상 스타일의 다운 재킷 ‘고스트’를 선보였다. K2 고스트 다운은 구스 다운을 충전하고 겉감으로는 방풍, 투습, 생활 방수 기능이 우수한 ‘고어텍스 써미움’을 적용해 보온력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안감에는 보온성을 높여주는 ‘스마트 블랙’을 적용해 단열 효과를 높였다.

코오롱스포츠는 개성 있는 프린트가 눈길을 끄는 야상 패딩 ‘안타티카 카모플라쥬’를 선보이고 나섰다. 안감엔 코오롱스포츠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아토써머킵웜’ 소재를 적용했으며, 방사열을 흡수해 보온성을 높여주는 ‘트라이자’ 소재를 코팅해 보온성이 뛰어나다.

디스커버리는 야상 다운 재킷 ‘패트롤 다운’을 출시했다. 내구성이 뛰어난 나일론 원단과 발수가공 처리된 소재를 사용해 갑작스런 겨울철 날씨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한편 롯데닷컴은 27일까지 ‘2016 스포츠레저 슈퍼패딩부츠쇼’를 진행하고, 인기 야상형 다운재킷 등 2016년 F/W 시즌의 인기 패딩 및 부츠 아이템을 선보인다. 상품 구매 시 최대 5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2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롯데닷컴 백화점의류팀 권정아 MD는 “이번 겨울 시즌에는 브랜드를 막론하고 야상형 다운재킷을 메인 상품으로 내세우고 있어 여느 때보다 다양한 스타일의 야상형 다운재킷이 많이 출시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공 “오른다 vs 민간 “내린다”…들쑥날쑥 아파트값 통계에 시장 혼란 가중 [도돌이표 통계 논란①]
  • ‘호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식품업계...가격인상 압박 눈치만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사전청약 제도, 시행 3년 만에 폐지…공사원가 상승·부동산 경기 불황에 ‘정책 좌초’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MZ 홀리는 달콤한 맛...백화점 빅4, '디저트 팝업' 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09: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36,000
    • +1.46%
    • 이더리움
    • 4,121,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609,000
    • -0.33%
    • 리플
    • 706
    • +0%
    • 솔라나
    • 206,000
    • +1.33%
    • 에이다
    • 608
    • -1.78%
    • 이오스
    • 1,096
    • -0.18%
    • 트론
    • 176
    • -1.68%
    • 스텔라루멘
    • 145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550
    • -2%
    • 체인링크
    • 18,710
    • -2.35%
    • 샌드박스
    • 582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