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수수색 위법 주장' 이숨투자자문, 금감원 상대 손배 소송 패소

입력 2016-10-21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천억 원대 피해를 유발했던 이숨투자자문이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불법 압수수색을 주장하며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6부(재판장 함종식 부장판사)는 이숨투자자문이 금감원 직원 양모 씨 등 7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판부는 “당시 이숨투자자문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 위법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을 입증할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금감원장은 사전에 통지할 경우 자료ㆍ장부ㆍ서류 등을 조작 또는 인멸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미리 알리지 않고 현장검증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직원들은 지난해 8월 31일 직원 7명을 이숨투자자문으로 보내 불법 유사수신행위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였다. 하지만 이숨 측은 오히려 무단 침입으로 이들을 신고하고 “금감원의 위법행위로 업무가 마비되고 신용이 떨어져 회사가 망했다”며 소송을 냈다. 이 과정에서 이숨 측은 손해배상액 확보 차원에서 조사에 참여한 금감원 직원들의 급여를 가압류해달라는 신청을 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이숨투자자문의 실질 대표 송창수(40) 씨는 투자 사기로 1ㆍ2심에서 징역 1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게 최유정 변호사를 소개한 인물이기도 하다. 송 씨는 현재 대법원에 상고해 최종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최 변호사는 송 씨로부터 재판부 청탁 명목으로 50억 원의 부당 수임료를 챙긴 혐의로 기소돼 1심이 진행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2인 가구 66% 시대⋯전용 59㎡ 아파트, 청약시장서도 인기
  • 삼성 사장단 만난 샘 올트먼…AI 시대 경영 전략 논의
  • 기뢰 공격까지 등장한 호르무즈 해협⋯원유 수출량 51% 감소
  • FBI도 바이낸스 63억달러 탈취 배후로 북한 해커 조직 지목
  • 강남은 내리고 강북은 오른다⋯15억 이하 주택에 쏠리는 매수세
  • 수능 앞두고 운 챙깁니다⋯잘파세대의 특별한 '행운 충전' 방법 [솔드아웃]
  • 5·18 소재 논란 후, ‘닥터X’ 무엇을 담았을까?
  • 8조원대 바이낸스 해킹 여파⋯국내 거래소 잇달아 출금 주의 안내
  • 오늘의 상승종목

  • 10.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571,000
    • +0.08%
    • 이더리움
    • 3,038,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380,000
    • -1.66%
    • 리플
    • 1,676
    • -0.59%
    • 솔라나
    • 126,800
    • -1.86%
    • 에이다
    • 259
    • -0.77%
    • 트론
    • 420
    • -2.78%
    • 스텔라루멘
    • 225
    • -1.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10
    • -0.13%
    • 체인링크
    • 15,470
    • -1.46%
    • 샌드박스
    • 61.96
    • -1.62%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Kalshi Series F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82
    • 3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4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7
    • Allora 유통량 89% D-9
    • DAOBase 유통량 43% D-16
    • FLock 유통량 41% D-28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