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靑에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모색 건의

입력 2016-10-13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검토를 청와대에 건의했다.

민주평통은 13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2분기 ‘2016년 2차 통일정책 추진에 관한 정책건의’ 보고서에서 “한국 내 미국의 전술핵 재배치, 미국의 첨단 전략 자산 상주 등을 모색하는 것은 북한뿐 아니라 중국의 대북제재에 대한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구소련의 SS 핵전략 미사일에 대해 미국이 유럽에 (중거리 핵미사일인) ‘퍼싱Ⅱ’ 미사일을 배치해 미·소간 전략 무기경쟁에서 구소련이 수세에 몰리고 붕괴의 한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민주평통은 이번 보고서를 9월 하순 청와대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평통은 또 “북한의 도발이 지속한다면 민간교역 제재, 북한 노동자 해외송출 금지, 개인과 기관에 대한 제재 확대 등 보다 강화된 추가적 제재가 필요하다”며 “한·미, 한·중, 한·중·일, 한·미·일, 5자회담 등 다양한 양자·다자협의를 통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이행과 강화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 인권침해 실태를 공개해 북한 당국을 압박하는 투 트랙 전략도 제안했다.

인도적 지원에 대해선 “대북제재의 효과를 감쇄시키지 않는 방향으로 지원의 수준과 원칙·절차를 국제적인 기준에 따라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민주평통은 “인도적 지원에 대한 제도화 방안도 강구할 필요가 있는 바 인도적 지원 대상 품목을 먼저 선정해 공표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인도적지원심의위원회’(가칭)가 구성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말 전국 곳곳 돌풍 동반 소나기…최고 체감 35도 무더위 지속[날씨]
  • 이란 대통령 “전 세계가 우리 승리 인정…지금 전쟁 끝낼 때”
  • [주간증시전망] 다음주 코스피, 6400~7500선 전망…엔비디아 실적·잭슨홀 주목
  • 테슬라 등 중국서 430만 대 리콜… 사상 최대 규모, 비상시 도어 안전 대책
  • 올 가을 글로벌 새 유행패션…“어깨에 힘 좀 넣으세요”
  • ‘캣맘 금지’ 논쟁... 동물보호와 주민 생활권 사이 [수사와 재판]
  • ‘당원 중심’ 내건 장동혁…당협 재선출 놓고 국힘 내홍 격화
  • 인류는 왜 자꾸 달(月)에 구멍을 낼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435,000
    • +4.47%
    • 이더리움
    • 3,454,000
    • +6.7%
    • 비트코인 캐시
    • 403,800
    • +29.42%
    • 리플
    • 2,067
    • +16.58%
    • 솔라나
    • 130,200
    • +6.29%
    • 에이다
    • 321
    • +12.24%
    • 트론
    • 474
    • +1.72%
    • 스텔라루멘
    • 284
    • +12.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970
    • +13.09%
    • 체인링크
    • 16,600
    • +11.26%
    • 샌드박스
    • 65.1
    • +7.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