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 3년 만에 새 시집 ‘초혼’ 출간

입력 2016-09-30 1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은(83) 시인이 3년 만에 새 시집을 냈다.

30일 고은 시인은 전작 ‘무제 시편’ 이후 3년 만에 새 시집 ‘초혼’을 묶어 냈다. 280쪽에 이르는 ‘초혼’은 시집 가운데 제법 두툼한 분량이지만, 문학계에서는 1000쪽이 넘었던 전작 ‘무제 시편’에 비하면 3분의 1 수준의 소품으로 평가받는다.

‘무제시편’은 저자가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체류할 때 머릿속에 샘솟는 시상을 제목 없는 시 500여 편으로 쏟아냈다. 한국이라는 굴레를 벗어나, 문화와 역사를 초월한 △보편적인 세계 △우주 △인간 존재에 대한 시들이 많았다. 반면 이번 시집은 한국의 굴곡진 현대사와 그의 파란만장한 삶이 그대로 투영된 시들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고은 시인은 새 시집 출간을 앞두고 미국 의회도서관에서 시를 낭독하기도 했다. 지난 19일 미국 워싱턴 D.C. 의회도서관은 고은 시인이 참석하는 문학 행사를 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보내라"…청와대 "한미 간 긴밀 소통, 신중히 판단할 것"
  • 유가 100달러, 원유 ETN 수익률 ‘불기둥’⋯거래대금 5배↑
  • "10% 내렸다더니 조삼모사" 구글의 기막힌 수수료 상생법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845,000
    • +1.49%
    • 이더리움
    • 3,125,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2%
    • 리플
    • 2,086
    • +1.16%
    • 솔라나
    • 130,800
    • +1.55%
    • 에이다
    • 392
    • +1.55%
    • 트론
    • 437
    • +0.92%
    • 스텔라루멘
    • 248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10
    • -0.62%
    • 체인링크
    • 13,720
    • +3.31%
    • 샌드박스
    • 12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