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사진=PGA](https://img.etoday.co.kr/pto_db/2016/09/20160923055628_942445_400_413.jpg)
▲김시우. 사진=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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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38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 우승상금 153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쳐 상위권에 올랐다.
플레이오프 최종전을 마친 뒤 페덱스 포인트 랭킹 1위는 1000만 달러(약 112억1000만원)의 보너스를 받는다.
투어챔피언십은 플레이오픈 3차전이 끝나고 살아남은 30명만이 출전해 샷 대결을 벌인다.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18위인 김시우는 이날 5번홀에서 보기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6번홀 버디로 만회한 뒤 8번홀에서 버디퍼팅이 홀을 파고들여 1타를 줄였다. 후반들어 김시우는 12번홀에서 버디를 챙겼고, 16번홀과 17번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주고 받은 뒤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시우는 이날 드라이버 평균거리 284.5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57.14%, 그린적중률 72.22%, 퍼팅 스트로크 게인드 0.0776을 기록했다.
오전조에서 4언더파 66타를 친 마루야마 하데키(일본) 등이 선두를 달리고 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