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검색포털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오픈 API를 이용해 직접 위젯을 제작해 공유할 수 있는 ‘네이버 데스크톱 위젯 오픈 API’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 데스크톱’은 PC의 바탕화면에서 위젯을 통해 네이버 서비스를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이용자들은 이번 오픈 API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인터페이스로 필요한 기능을 탑재한 독창적인 위젯을 제작해 다수의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플래시 파일을 위젯 형식으로 변환 제작이 가능한 ‘플래시 위젯 메이커’를 제공해 다양한 플래시 기반의 위젯을 편리하게 만들고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오픈 소스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오픈 소스 커뮤니티를 후원하고 다양한 오픈API 프로젝트를 위한 호스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국내 인터넷 콘텐츠 생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오는 하반기에는 대학생과 개발자를 대상으로 제 2회 대한민국 매쉬업 경진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