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램시마’, 노르웨이 TNF-α 억제제 시장 환자수 1위 달성

입력 2016-08-0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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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셀트리온)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은 2일 노르웨이 전체 TNF-α 억제제 시장에서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처방받은 환자 수가 2016년 1분기 기준 59%를 차지해 TNF-α 억제제 시장 전체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램시마는 이미 노르웨이 인플릭시맵 시장(오리지널의약품+램시마)에서 2016년 1분기 판매량 기준 9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한 바 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램시마는 지난해 말 환자 수 기준 휴미라(애브비), 엔브렐(암젠), 레미케이드(얀센) 등이 포함된 노르웨이 TNF-α 억제제 시장에서도 37%를 점유해 23%로 2위를 차지한 엔브렐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이어 휴미라가 22%, 레미케이드가 18% 순으로 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었다. 이에 더해 2016년 1분기 기준으로 TNF-α 억제제 시장에서의 램시마 점유율은 59%까지 치솟아 확고한 1위 처방의약품으로 자리 잡았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의 이 같은 독주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 점유율 추이를 통해 볼 때 상당수의 기존 TNF- α 억제제 처방 환자들이 이미 램시마로 교체처방 받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바이오의약품 특성상 후발 제품으로 다시 처방의약품을 바꾸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 후발 주자들이 개발 중인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경우에도 오리지널 제품의 다양한 특허장벽과 시장 방어전략 때문에 경쟁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상업적 론칭 가능 시점 추정이 불명확한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이런 시장 상황으로 볼 때, 항체 바이오시밀러 퍼스트 무버로 노르웨이 시장 선두 위치에 오른 램시마의 시장 점유율 증가 추세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현재 개발 중인 SC제형을 통한 환자 편의성 증대 및 제품 라이프사이클 확대 등 기존 IV제형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다른 유럽 국가에서의 램시마 사용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며 “램시마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중 가장 앞서 시장에 출시된 제품으로 환자와 의사들의 신뢰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어 올해 내에는 유럽 내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의 50%까지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램시마는 지난 1분기 유럽 전체 인플릭시맵 시장 내 램시마의 시장 점유 증가율이 73%로 2015년 4분기 증가율인 37%에 비해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1분기 기준 유럽 인플릭시맵 시장에서 램시마의 시장 점유율은 30%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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