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기타公기관 경영평가…한전KDNㆍ원자력문화재단 ‘A’ 평가

입력 2016-06-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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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해 동안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의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한전KDN, 한국원자력문화재단 등 5곳이 우수등급을 받았다.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기관, 낙제점을 받은 기관은 없었다. 이번 경평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별로 성과급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의 13개 소관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에 대한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산업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에는 강원랜드,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력기술, 한전KDN,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기초전력연구원, 전략물자관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협력재단,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등이 해당된다.

곽채기 동국대 교수 등 민간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이 4개월간 서면ㆍ현장평가를 진행한 결과, 전략물자관리원ㆍ원자력문화재단ㆍ한전KDNㆍ한전KPSㆍ한전원자력원료 등이 우수(90~80점)인 ‘A’ 등급을 받았다. 특히 한전KDN과 원자력문화재단의 경우 경영실적 개선과 혁신, 주요 사업관리 등을 통해 지난해 평가 때보다 2개 등급이 올랐다.

또 강원랜드ㆍ한국가스기술공사ㆍ한국로봇산업진흥원ㆍ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ㆍ한국전력기술

ㆍ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등은 양호(80~70점) 수준인 ‘B’ 를 받았다. 이 중 강원랜드와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은 전년 보다 1등급 상승했으며 가스기술공사는 한단계 내려갔다.

이밖에 기초전력연구원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작년 평가 때 보다 1등급 하락한 보통(70~60점) 등급인 ‘C’를 받았다.

산업부는 “지난해에는 2014년 결과보다 A등급은 1개, B등급은 3개가 늘어나고 C등급은 3개가 감소했다”면서 “2014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 첫 실시 이후 기관별로 적극적인 경영목표와 전략을 설정해 관리한 결과 전체적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산업부는 이번 경영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별로 경영평가성과급이 지급할 방침이다. 또 다음달 중 기관들이 경영실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영평가단과 피평가기관 간 워크숍을 열어 평가결과 리뷰 및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기관들은 경영평가 때 지적받은 사항에 대해 경영개선 계획을 마련해 8월까지 제출해야 하며 산업부는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의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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