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축銀, 제6회 제비꽃민속잔치 개최

입력 2007-07-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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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축은행은 관계사인 진흥, 경기저축은행과 함께 28일 저녁 7시 여의도 KBS 홀에서 제6회 제비꽃민속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저축은행은 매년 제비꽃민속잔치를 마련함으로써 한국 판소리 등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고객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힘써 왔다.

올 해는 한국방송공사 KBS가 국립극장과 함께 인간문화재 제23호 안숙선 명창의 판소리인생 50년을 기념하고자 특별 기획하고 있는 ‘영원한 춘향, 안숙선 소리인생 50주년’ 특별공연에 공동주최 형식으로 참여해 제비꽃민속잔치를 갈음하는 것.

본 공연에서는 여러 국악계 명인과 재즈연주자 이정식, 국립창극단, 민족음악원, 중앙무용단, KBS국악관현악단 등이 등장해 두 시간여 동안 신명 나는 공연을 펼칠 계획인데, 가야금병창, 판소리, 무용, 사물놀이, 창극 등 다채로운 전통 문화잔치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저축은행 관계자는 “전통문화 코드로 고객과 저축은행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희미해져 가는 전통 민속문화 발전을 위한 사회환원 활동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초대권은 20일부터 KBS 홈페이지와 한국•진흥•경기저축은행 23개 전 영업점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된다.

한편 경기저축은행은 지난 6월 20일 분당지점 확장개점을 계기로 영업점 내 ‘안숙선 뮤지엄’을 개관한 바 있다. 이 뮤지엄에는 개인 소장품과 작고한 김소희 명창 유품 등 총 120여점 이상의 개인소장품을 전시하는 등 고객들에게 안숙선 명창의 소리인생 50년에 걸친 인생사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쉼터를 마련했다.

아울러 한국 판소리의 역사를 고객에게 소개한다는 동일취지로 곧 개점예정인 성남지점에는 종합적인 ‘판소리도서관’을 꾸며 저축은행 차원에서 한국 판소리 전통에 대한 기초자료를 보존 및 관리하고, 고객에게는 전통 민속문화를 보다 편안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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