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가치 2014년 11월 이후 최저치

입력 2016-06-06 13: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민은행, 시장 예상보다 덜 절상

중국 위안화 가치가 지난 2014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미국 고용지표 부진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음에도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시장 예상보다 덜 올렸기 때문이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달러화와 유로화, 일본 엔화 등 주요 교역국 통화 가중평균 바스켓 대비 위안화 가치는 이날 0.6% 떨어져 2014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주요 10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달러스팟인덱스는 지난 3일 1.5% 하락했지만 인민은행은 이달 달러ㆍ위안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5% 하락한(위안화 가치 상승) 6.5497위안으로 고시했다. 상하이외환시장에서 달러ㆍ위안 환율은 0.2% 오른 6.5652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저우하오 코메르츠방크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당국은 여전히 위안화를 약화시키려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2: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58,000
    • -1.08%
    • 이더리움
    • 4,225,000
    • -4.15%
    • 비트코인 캐시
    • 820,000
    • +0.12%
    • 리플
    • 2,776
    • -3.68%
    • 솔라나
    • 184,600
    • -4.2%
    • 에이다
    • 547
    • -4.87%
    • 트론
    • 415
    • -0.95%
    • 스텔라루멘
    • 316
    • -3.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70
    • -5.92%
    • 체인링크
    • 18,250
    • -5.1%
    • 샌드박스
    • 172
    • -5.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