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김현수, 3안타 1볼넷 타격감 '폭발'…2루타만 2개

입력 2016-05-2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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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AP/뉴시스)
▲김현수.(AP/뉴시스)

김현수(28ㆍ볼티모어 오리올스)가 6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3안타를 터트렸다.

김현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438이 됐다.

19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5경기 연속 결장한 김현수는 휴스턴이 우완 투수 콜린 맥휴를 선발로 내보내면서 기회를 잡았다.

1-0으로 앞선 2회초 2사 1루 상황 첫 타석에 오른 김현수는 맥휴의 공을 골라내며 볼넷으로 출루했다. 시즌 5호 볼넷을 기록한 김현수는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1-3으로 끌려가던 5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맥휴의 3구째 88마일(약 141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익수로 향하는 2루타를 때려냈다. 무사 득점 찬스를 만들었지만, 후속 타자가 연달아 아웃돼 기회를 놓쳤다.

김현수는 3-3으로 추격한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이날 두 번째 2루타를 때려냈다. 교체된 투수 펫 네섹의 82마일(약 132km) 슬라이더를 잡아 당겨 내야를 뚫고 외야 우측으로 뻗어나가는 타구를 날렸다. 그러나 볼티모어는 김현수가 만든 2사 2, 3루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3-4로 뒤진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마지막 타석에서는 불펜 투수 윌 해리스의 3구째 82마일 커브볼을 받아쳐 좌익수로 향하는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김현수는 대주자 조이 리카드와 교체됐다.

볼티모어는 끝까지 추격에 나섰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3-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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