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 카카오 계열사 엔진으로부터 1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입력 2016-05-23 07:46 수정 2016-05-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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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는 카카오의 게임 전문 계열사 엔진(NZIN Corp)으로부터 총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게임사업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 계약을 통해, 양사는 엔진이 보유한 업계 최고 수준의 퍼블리싱 역량과 룽투코리아의 양질의 게임 라인업을 합쳐 앞으로 긴밀한 협업 체계를 이뤄 나갈 계획이다.

엔진은 이번 투자를 통해 다수의 대작 모바일 게임과 핵심 IP를 보유한 룽투코리아와 포괄적 게임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또 게임 라인업 확보는 물론 게임 퍼블리싱 사업 전반을 확장하게 된다.

룽투코리아 역시 엔진의 사업, 마케팅, 운영 등 퍼블리싱 역량을 바탕으로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자사의 게임 라인업을 선보이며 성공 가능성을 보다 높일 계획이다. 여기에 확보된 투자금을 바탕으로 핵심 IP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룽투코리아는 내달 초 카카오 게임 플랫폼을 통해 출시될 예정인 ‘검과마법 : 다시만나는세계’를 비롯해 중국 모회사인 룽투게임즈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대작급 타이틀을 확보 해둔 상황이라 이번 카카오 계열사 엔진과의 전략적 제휴가 더욱 기대된다.

남궁훈 엔진 대표는 “엔진의 퍼블리싱 역량에 룽투코리아의 탄탄한 게임라인업을 더하고, 카카오의 플랫폼 파워를 활용하는 획기적인 파트너쉽을 구축하게 됐다” 며 “양사가 공고한 협업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성휘 룽투코리아 대표는 “룽투코리아와 카카오의 계열사인 엔진이 만나 큰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확신한다” 며 “앞으로 ‘엔진’'과 긴밀하게 협업해 모바일게임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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