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엔화 강세·원자재 가격 약세에 하락…일본 1.57%↓·중국 0.27%↓

입력 2016-04-0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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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5일(현지시간) 오전 하락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7% 하락한 1만5869.35에, 토픽스지수는 1.63% 내린 1281.44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7% 하락한 3001.32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1.57% 떨어진 2790.69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37% 밀린 2만217.89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는 이날 ‘어린이날’ 대체 휴일을 맞아 휴장했다.

일본 엔화 강세와 국제유가 급락 등 원자재 가격 약세로 위험자산인 주식 투자심리가 약화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설명했다.

일본증시는 엔화 강세로 수출기업들이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6거래일째 하락하며 지난 2월 17일 이후 최저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미국 달러화 대비 엔화 가치는 18개월 만에 최고치에 근접한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후지토 노리히로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증권 투자전략가는 “엔화 강세 위험이 여전해 유가 하락 등 해외시장 불안요소와 결합하고 있어 증시가 긍정적이 되기 매우 어렵다”며 “이런 우울한 분위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시장 매출 비중이 3분의 2에 달하는 스즈키자동차 주가가 1.7% 하락했고 마즈다는 2.5% 급락했다.

‘청명절’ 연휴를 마치고 이날 복귀한 중국증시는 장 초반 등락을 반복하다 하락세로 돌아섰다.

원자재 가격 하락 영향으로 중국 최대 구리생산업체 장시구리 주가가 1.3%, 페트로차이나 주가가 0.8%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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