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주택경기 우려...일제히 '하락'

입력 2007-06-1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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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지수가 주택경기 침체 우려가 재부각되며 나흘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6월 NAHB주택시장지수가 16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주택경기 침체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우려가 부각됐다. 유가가 배럴당 69달러를 돌파한 것도 부담이었다.

18일(현지시간) 다우산업평균은 전거래일보다 0.19%(26.50) 내린 1만3612.98, 나스닥지수는 0.00%(0.11포인트) 내린 2626.60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0.12%(1.86포인트) 하락한 1531.05로 거래를 마쳤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14%(0.68포인트) 오른 503.17을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6월 주택건설업체들의 신뢰지수가 28로 지난달 30에서 하락, 주택건설업체들의 체감경기가 지난 1991년 2월이후 16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레나, 센텍스, 비저홈즈USA 등 주택건설업체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미 3위 햄버거체인인 웬디스가 이익 전망치 축소로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유가 급등에 정유주는 상승세를 보였고, 페덱스등 운송주는 약세로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인 나이지리아의 노동자들이 이번주 파업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에 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1.09달러 오른 69.09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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