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해이, 샹송 'Quelqu’un m’a dit' 열창…유재석, 가사 듣고 '화들짝' 왜?

입력 2016-03-0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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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슈가맨')
(출처=JTBC '슈가맨')

'슈가맨' 해이가 샹송 칼라 브루니의 'Quelqu’un m’a dit'를 열창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가사에 '흠칫'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8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2001년 '주 뗌므(Je t'aime)'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해이가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슈가맨'에서 유재석은 해이에게 "왜 노래 제목을 '주 뗌므'라고 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해이는 "대학교 다닐 때 영문학, 불문학을 전공해서 샹송을 너무 좋아했고, 작곡가님께 받은 곡이 샹송과 너무 비슷한 곡이어서 불어로 된 버전도 따로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럼 불어버전 한 번 들어볼 수 있어요?"라고 물었고, 해이는 "제가 '주 뗌므' 말고 다른 샹송을 준비했거든요"라며 기타를 치며 노래하기 시작했다.

해이가 선곡한 샹송은 '누군가 내게 말하기를(Quelqu’un m’a dit)'이라는 곡으로, 칼라 브루니의 데뷔곡이자 영화 '500일의 썸머' OST 수록곡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해이가 부르던 샹송을 듣던 유재석은 가사를 음미하며 흠칫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쓰헤스 퍼-씨브르 알로'라는 가사의 발음이 마치 욕처럼 들렸기 때문. 이는 불어로 '그래서 말인데, 그게 가능하기나 할까요?'라는 뜻이다.

이에 강승윤은 "그 가사를 부를 때 유재석 선배님을 보면서 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라고 물었고, 해이는 "대화체거든요. 유재석 씨를 보면서 하니까 굉장히 몰입이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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