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세 인하효과 수입차·SUV에 쏠려… 26~40% 늘어

입력 2016-02-2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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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경기부양을 위해 승용차에 대한 개별소비세(개소세)를 6월 말까지 30% 재인한 가운데 개소세 인하의 수혜는 수입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입차협회 등에 따르면 정부가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SUV 판매량은 17만4118대로 전년동기대비 44.8% 급증했다. 일반 승용차가 28만3673대에서 30만1441대로 6.3% 늘어난 것에 비해 눈에 띄는 증가율을 보였다. 정부는 작년 8월 27일부터 개소세율을 5%에서 3.5%로 1.5%포인트 내렸다.

일반 승용차 차급별로는 준대형 18%, 대형 16%, 중형 11.3% 등의 순으로 증가 폭이 컸다. 반면, 준중형은 7만3107대로 0.6% 증가에 그쳤고, 경차는 6만3092대로 -0.9%, 소형차는 1만1390대에서 1만107대로 –11.3%로 판매량이 뒷걸음질 쳤다.

경차에는 당초 개소세가 면제돼 개소세 인하 혜택에 따른 판매증가효과가 없었고 소형차도 대형차에 비해 개소세 인하 효과가 미미했기 때문이란 해석이 나온다.

개소세 인하로 국산차보다 수입차 판매량이 높았다. 개소세 인하에 따른 혜택이 고가 차량에 집중되는 현상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수입차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26.1% 증가한 8만5161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산 승용차 증가율 18%에 그쳤다.

수입차 가격대별로는 4000만~5000만원대가 42.2% 증가했고 1억~1억5000만원대 차량도 40%, 5000만~7000만원대는 30.7% 등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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