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바이오니아, 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 보유…종합 진단키트 개발 중

입력 2016-02-02 09:54 수정 2016-02-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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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6-02-02 09:47)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지카바이러스 확산에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바이오니아가 진단키트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바이오니아는 지카바이러스와 뎅기열, 말라리아 등 모기를 매개로 한 바이러스를 한번에 진단 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 중이다.

2일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를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며 “현재는 뎅기바이러스와 말라리아 등 모기를 매개로 하는 바이러스를 한번에 진단 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지카바이러스 확산에 WHO가 1일(현지시간) 국제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마거릿 찬 WHO 사무총장은 “모기로 전파되는 지카 바이러스가 신생아 출산에 소두증 등을 유발하는지 결정적인 증거는 아직 없다”면서도 “그럼에도 사태의 위협 수준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어서 국제적인 공동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발병 지역 여행을 해야 할 때는 의사와 상의하거나 긴팔 옷, 모기 퇴치제 등 보호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면 20% 확률로 발열, 발진, 관절통, 눈 충혈 등의 증상을 일으키지만 대부분 경미하게 진행되거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특히 임산부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태아가 소두증을 유발할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드증 신생아는 성장하면서 걷기와 듣기, 말하기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니더스, 진원생명과학, 명문제약 등이 지카바이러스 관련주로 꼽히며 관심이 높다. 하지만 현재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백신과 치료제는 아직 없는 상황이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현재 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에 대해 식약청 승인을 받은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긴급한 경우라면 식약청이 승인을 해줄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 신종플루때도 식약청이 오랜 검증기간이 필요한데 긴급한 상황이 오면서 검증 기간을 단축시켜 승인을 해주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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