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국민의당, 부산 창당대회서 시당위원장 자리 놓고 ‘고성·몸싸움’

입력 2016-01-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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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국민의당, 부산 창당대회서 시당위원장 자리 놓고 ‘고성·몸싸움’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 부산창당대회에서 고성과 몸싸움이 오갔습니다. 어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민의당 창당대회에서 시도당위원장 자리를 두고 충돌이 벌어지며 행사장이 한때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국민의당은 김현옥 성형외과 원장을 시당위원장으로 추대하려고 했지만, 일부 참석자들이 경성대 김병원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추천해야 한다며 행사를 중단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몸싸움과 욕설이 오갔는데요. 결국 김 원장과 김 교수가 공동 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국민의당은 앞서 인천시당 창당대회에서도 시당위원장 선출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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