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대기업 여자화장실서 ‘몰카’ 발견… 렌즈가 양변기쪽 향해

입력 2016-01-27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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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대기업 여자화장실서 ‘몰카’ 발견… 렌즈가 양변기쪽 향해

한 대기업 여자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어제 울산시 동구의 한 대기업 여자화장실 천장에서 소형 카메라가 발견됐다는 회사 직원의 신고를 접수,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소형 카메라는 가로·세로 각 4㎝ 크기의 정육면체 모양으로 천장에 뚫린 작은 구멍 위에 설치돼 있었는데요. 렌즈가 양변기 쪽을 향해 있었습니다. 카메라에는 12시간 가량이 녹화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회사 CCTV 등을 확인해 용의자를 추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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