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 지도 펼친 산업계]동국제강, 실타래처럼 긴 ‘코일철근’으로 가공 생산성 향상

입력 2016-01-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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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강판을 생산하는 동국제강 부산공장 내부 전경.(사진=동국제강)
▲컬러강판을 생산하는 동국제강 부산공장 내부 전경.(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은 오는 2월 상업생산 예정인 동국제강 코일철근 브랜드 ‘DKOIL’을 선보이고, 기존 철강 시장에 없던 새로운 마케팅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불황을 극복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DKOIL’은 지난 하반기부터 코일철근 설비투자를 진행해 1월 현재 테스트 기간을 거친 후 2월 중 상업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DKOIL’ 브랜드로 경쟁사와의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쳐, 기존의 생산자 중심의 철근 생산, 판매 방식을 고객 중심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최근 철근 시장은 철근을 건축 시공 설계에 맞춰 공장에서 절단, 절곡해서 납품하는 철근 가공 분야로 고도화, 세분화 됐다. 이런 상황에서 동국제강은 효율적인 철근 가공을 위해 실타래처럼 길게 이어진 코일철근을 선보임으로써 철근 가공의 생산성을 증대시켰다. 또 철근 가공 서비스를 확대해 건설사 등 최종 수요업체에 원가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동국제강은 이와함께 지난 2011년 고급 건축 내외장재용 프리미엄 컬러강판 브랜드 ‘럭스틸’을 내놓으면서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철강업계에서 유일하게 디자인팀을 운영, 전문 디자이너들의 선행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디자인 패턴의 럭스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 제품은 30여종에 달하는 인기 있는 프리미엄급 디자인 패턴을 중심으로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색상, 중국산과의 차별화를 위한 보증서 발급, 날씨와 습도에 따른 제품 품질강화, 우수한 가공성 등으로 새로운 기술의 건설 자재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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