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196만 영세·중소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통보

입력 2016-01-1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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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는 19일 영세·중소 가맹점 196만 곳에 카드 수수료율 인하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여신협회는 나머지 인하요인이 있는 일반 가맹점에 대해서도 1월 중으로 인하 통지를 완료할 계획이다.

수수료율 인하를 통보한 가맹점 196만 곳 가운데 연매출 2억원 미만인 영세가맹점은 178만 곳, 연매출 2억~3억원인 중소가맹점은 17만6000 곳이다.

여신협회와 카드업계는 이날 대한약사회·소상공인연합회·한국편의점산업협회·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한국외식업중앙회 등 가맹점단체와 수수료 관련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처취했다.

최근 편의점, 약국, 수퍼마켓 등의 경우 정부 발표에도 불구하고, 연매출이 10억원 이하인 일부 가맹점이 수수료율 인상통보를 받았다.

이에 카드업계는 일부 점포의 수수료율을 인상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던 데 대해 설명하고, 사안에 따라 불합리한 부분이 있는지 점검하고 적극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가맹점 애로 신고센터를 통해 오류를 정정하거나 인상사유를 설명하는 차원을 넘어 사안별로 수수료 산정의 적정성을 검토·조정해 나가기로 했다.

가맹점수수료 민원 전담팀을 운영하고, 가맹점수수료 민원 접수 창구를 대면채널로 확대하는 개선 방안도 내놓았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이른 시일 내에 신용카드사의 수수료 산정이 합리적으로 이뤄졌는지 점검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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