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외국인근로자 위한 가이드북 무료배포

입력 2007-05-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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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외국인근로자의 국내생활, 특히 은행거래 편의를 위해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가이드북’을 8개 국어로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첩형태로 제작된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가이드북’은 왼쪽 면은 한글로, 오른쪽 면은 현지어로 서술되어 있으며 영어, 중국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몽골어, 타갈로그어(필리핀), 스리랑카어 등 8개 국어 판으로 제작됐다.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가이드북’의 내용은 금융거래가이드, 관계법령가이드, 의료·우체국·출입국관리 등의 종합지원, 대중교통가이드 편으로 구성돼 있다. 외국인근로자가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꼭 알아야 하는 관련 법규, 응급상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및 연락처, 대중교통 이용방법, 필수 한국어와 모국송금 등 은행거래를 위한 금융거래 안내 등의 내용이 수록돼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특히 금융거래가이드 편은 외국인근로자에게 필요한 모든 종류의 은행거래 상황을 현지 언어와 한국어로 설명해두어 외국인고객이 이 책자의 내용을 지목하면 언어가 통하지 않더라도 직원이 해당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외환은행은 은행을 방문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외국인근로자 고객을 위해 일요일 영업 확대, 특화서비스 개발(easy-one서비스, 코리안드림 폰, 카드로 해외송금서비스)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으며, 이러한 특화서비스 내용도 가이드북에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가이드북’은 1차분 5만5000부를 외환은행 영업점, 각국 대사관, 외국인근로자 지원단체 그리고 외환은행이 후원하는 각종 외국인근로자 축제 등을 통해 무료로 배포하고, 향후 매년 개정작업을 거쳐 한국에 거주하는 대다수의 외국인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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