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관절염치료용 의약품 후보물질 전임상

입력 2007-05-10 13: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뼈전문 신약개발 기업 오스코텍은 10일 독자개발한 관절염 천연물의약품 후보물질 'BT-201'의 전임상 시험을 한국화학연구원 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5년동안 독자개발해온 'BT-201'은 염증을 일으키는 인자의 생성과 연골 및 뼈의 파괴물질을 억제해 궁극적으로 연골의 재생을 돕고 관절을 구성하고 있는 뼈의 골밀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동물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노령인구가 증가하고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관절염 치료제 시장의 성장율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시장 규모는 4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관절염 치료제들은 염증을 낮추는 소염 진통 효능 위주로 근본적인 치료 효과를 보이는 약물은 없으며, 일부 효능이 있는 약제들도 부작용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따라서 안전성과 효능이 확보된 'BT-201'이 개발 완료될 경우, 국내 시장뿐 아니라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오스코텍은 'BT-201'에 대한 국내 특허권을 2006년 취득했으며 현재 해외 특허를 출원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서울대병원 17일·의협 18일 휴진…“돈 밝히는 이기적 집단 치부 말라”
  • 전세사기에 홀로 맞서는 세입자…전세권 등기·청년 셀프 낙찰 '여전'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카리나 시구 확정…롯데 자이언츠 경기도 관람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엔비디아 시총 ‘3조 달러’ 쾌거에…젠슨 황 세계 10위 부자 ‘눈앞’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030,000
    • +0.03%
    • 이더리움
    • 5,222,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0.38%
    • 리플
    • 702
    • +0.72%
    • 솔라나
    • 227,800
    • +2.29%
    • 에이다
    • 625
    • +1.96%
    • 이오스
    • 1,000
    • +1.32%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41
    • +1.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300
    • +1.39%
    • 체인링크
    • 22,950
    • +3.1%
    • 샌드박스
    • 593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