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서거][상보]박대통령, 손명순 여사 손잡고 애도의 뜻 전해

입력 2015-11-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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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오후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를 직접 방문해 애도의 뜻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7박 10일간의 다자 정상외교 일정을 마치고 이날 새벽에 귀국해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오후 2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았다.

조문에는 청와대 이병기 비서실장, 현기환 정무수석, 정연국 대변인 등이 동행했다.

박 대통령은 김 전 대통령 영정 앞에서 분향 및 헌화를 한 뒤 잠시 묵념을 하고 김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어 빈소 내 가족실로 이동해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의 손을 잡고 애도의 뜻과 추모의 말을 전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박 대통령이 조문할 당시 빈소에는 상도동계 핵심인사인 김수한 전 국회의장과 김덕룡 전 의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 등이 있었고, 박 대통령은 이들과도 악수를 나눴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22일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가 열렸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현지에서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보고받고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면서 “정부는 관련법과 유족들의 뜻을 살펴 예우를 갖춰 장례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26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진행하는 영결식에서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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